양천향교 마마된장 식사 후기

모처럼 쉬는날이라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양천향교역에 있는 마마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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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주변음식점 대비해서 외관이 깔끔해서 눈이 가곤했었죠

이번에 뭔가 깔끔한 집에서, 집밥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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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반정도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점심을 드시러 온 회사원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조금 늦게 왔으면 자리가 없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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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집밥 냄새가 가득합니다.

찌개끓은 냄새가 가득한데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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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물병 2개를 주십니다.

물병을 받고 주위를 둘러보니, 인테리어도 맘에 듭니다.

창가에 앉았는데, 밖으로 맑은 하늘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는 2가지를 주문했구요

강된장 보쌈이랑, 양념게살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각각 정식형태로 나옵니다.

메인메뉴에 찌개와 고기가 포함되어 정갈하게 나옵니다.

양념게살비빔밥과 강된장보쌈 (마마된장)

정말깔끔하게 마음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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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념게장비빔밥입니다.

밥위에 양념게장이 계란과 같이 올려져 나옵니다.

거기에 삼겹살구이와 된장찌개가 반찬으로 나오구요.

양념게장 비빔밥은 살짝 매콤한데, 식욕을 끌어올리는 맛입니다.

거기에 바싹 구운 삼겹살, 그리고 된장찌개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양념게장비빔밥 (마마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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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강된장보쌈입니다.

야채가 올라간 밥과 강된장, 보쌈 그리고 소고기뭇국이 나옵니다.

강된장은 짜지않고 고소합니다.

보쌈이 의외로 맛있습니다. 보쌈맛집인줄..

보쌈과 같이 나온 무생채가 새콤해서 보쌈과 너무 잘어울립니다.

소고기뭇국 역시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강된장보쌈 (마마된장)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왔습니다.

정갈한 집밥을 먹고 나온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다음에 재방문해야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