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키팝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지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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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FSD를 구입하고 나서 서몬 기능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몬 기능은 주차공간이 협소할때 차량 밖에서 차량을 앞뒤로 움직일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주차후 내리거나 타기 힘든경우에 사람이 먼저 내리고 차를 앞뒤로 움직일수 있어서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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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SD에는 PP주차 기능이 있어서 차량에서 사람이 내리면 차가 알아서 뒤로 후진하면서 주차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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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몬이나 PP주차시 조금 불편했던 점은 긴급한 상황에서 핸드폰으로 작동해야한 것입니다. 핸드폰을 열고 테슬라앱을 실행시키고 차량 연결을 기다리고 나서야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상황에 대응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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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P주차시 주차스토퍼가 하나인경우 차량이 후진하면서 스토퍼를 밟고 넘어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해서 핸드폰으로 조작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이었습니다.

키팝 2세대

그래서 이번에 키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키팝은 차량과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핸드폰보다 빠르게 접속되어 긴급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구성

키팝의 구성품은 키팝 본체와 배터리 2개가 끝입니다. 키팝본체는 차량의 모양을 닮아 귀엽게 생겼고 매우 가볍습니다.

차량에 등록할때는 카드키가 필요하며, 키팝 연결하고 카드키로 확인해주면 등록이 됩니다.

구매가격

반면 단점도 있는데, 가격과 휴대성입니다.

먼저 가격은 자동차키 하나에 26만원입니다.(배송비포함)

딱히 기능은 버튼 3개가 전부이고, 다른건 없습니다.

그리고 휴대성도 좋지 않습니다. 테슬라의 가장 큰 장점인 휴대폰만 들고다니면 되던것이 키팝을 추가로 가지고 다녀야하기때문에 번거로운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만약 FSD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사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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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돈을 잘 안쓰는 스타일인데, 테슬라를 사고 계속 이것저것 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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