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코털 정리 기계 (필립스 제품)

코털 신경쓰이시죠?

구매배경

협찬받아보고 싶지만, 쪼렙 블로거라 제 돈 주고 샀습니다.

실제론 친구가 선물해준거죠

운전하는데 옆에서 한참 제 얼굴을 보더니

“코털 삐져나왔네?, 정리하는 기계 사줄께” 하고 받았습니다.

엄청 민망했습니다.

코털이 삐져나오다니!!!

그것도 다른사람이 보다니!!!

슬픈 구매 배경이네요

​

제품수령

친구가 주문해주고, 배송은 2일만에 왔습니다.

구매는 네이버쇼핑에서 한거 같은데, 암튼 빨리 왔습니다.

​

패킹은 이렇게 뾱뾱이로 감싸져서 박스에 담겨왔습니다.

​

뾱뾱이를 제거하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추가금 내고 샀다고 하네요.

파우치는 별도입니다.

---

사용후기

소리가 공포스럽다.

건전지를 넣고, 전원 버튼을 눌러보면

소리가 어마무시하게 공포스럽습니다.

마치 미용실에 있는 바리깡(?)과 같은 소리를 냅니다.

​

“이걸 코에 넣는다고??”

​

그리고 전원을 켰을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전기톱이 움지이는 모양입니다.

​

“진짜 이걸 코에 넣는다고??”

​

코에 살짝 넣어봤는데, 엄청난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

“내 코 괜찮을까??”

​

코에 넣고 살살 기계를 살살 움직여보면

그 느낌은 치과에서 입벌리고 있을때의 느낌과 같습니다.

공포감이 비슷합니다.ㅋㅋ

​

다행히 좀더 과감하게 코 안에서 움직여본 결과

절삭력이 좋고, 의외로 안전한거 같습니다.

​

참고로 코털 정리 기계의 커터는 위에 사진들 처럼 2가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마무리

앞으로는 이 코털 정리기로 깔끔하게 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코털이 삐져나오는 수모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하고

코털 자를때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에 빨리 적응하도록 해야겠습니다.

​

이상 지블로거였습니다.